정원엔시스, 단일가매매되나…주가는 강세

정원엔시스 주가가 강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원엔시스 주가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전날 대비 3.67% 오른 3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원엔시스 주가는 종가기준으로 10일 2235원에서 17일 3540원으로 58% 올랐다.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하며 거래소는 단기과열종목(3거래일 단일가매매) 지정을 예고했다.

거래소는 17일 공시에서 코스닥시장 업무규정에 따라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음을 예고하며, 당일 종가가 직전 40거래일 종가 평균의 130% 이상 등 기준에 해당하면 그 다음 매매거래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3거래일 단일가매매)될 수 있으니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정예고일은 18일이다.

정원엔시스 주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공정경제 공약 구상에 따른 수혜주로 조명받으며 널뛰기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정원엔시스는 기업용 전산시스템의 구축과 통합을 위한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산장비를 공급하는 IT전문기업이다. 주요 취급품목은 서버, 스토리지, 컴퓨터 등 전산장비이며, 현재 한국 HP 등의 국내 총판사업을 하고 있다.지난해 1분기 매출액 383억 원, 영업손실 2억 원을 기록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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