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쿠웨이트 정부가 이 같은 조치를 오는 8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국영 뉴스 통신사 KUNA는 쿠웨이트 내각은 또한 8월 1일부터 완전히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만이 쿠웨이트를 떠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오는 27일부터는 백신 접종을 받은 시민들만이 식당과 카페, 헬스클럽, 대형 상업 시설에 입장할 수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쿠웨이트에서는 현재까지 33만4216명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들 중 1842명이 숨졌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