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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즈컴퍼니,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주관사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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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즈컴퍼니,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주관사 키움증권

내달 13일~14일 수요예측, 19일~20일 일반청약

브레인즈컴퍼니가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기업공개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브레인즈컴퍼니이미지 확대보기
브레인즈컴퍼니가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기업공개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브레인즈컴퍼니
지능형 IT인프라 통합관리솔루션 전문기업 브레인즈컴퍼니(대표이사 강선근)가 18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브레인즈컴퍼니는 패키지 소프트웨어 개발과 판매업체로, 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개발가 판매업을 주 사업으로하고 있다.

회사는 시스템 안정성과 데이터 신뢰성 확보 등 장기간 시장의 검증을 필요로 하는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소프트웨어 사업의 특성에 따라 견고한 진입장벽을 형성,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클라우드 등 새로운 IT 인프라의 성장에 힘입어 한층 가파른 성장세를 예고하고 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IT 인프라 환경 변화에 따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의 솔루션 고도화를 통한 보안솔루션 개발과 구독형 사업모델 개발 등의 신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사업 영역에서의 우월지위를 바탕으로 신규 제품과 서비스로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오는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받는다. 7월 중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회사의 총 공모주식수는 60만 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2만 원~2만2500원이다. 이번 공모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135억 원 규모다. 공모자금은 신규사업 추진, 기술개발과 인력 유치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