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정례회의에서 곡물농가에 대한 일회성 보조금으로 소득이 안정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계 최대인구를 가진 중국에서 농가가 식량을 계속 생산하는 것을 장려하려는 의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완화되고 에너지수요가 회복하는 가운데 원유는 올해 40%나 급등했고 농업기계의 연료로 사용되는 디젤 가격도 치솟았다.
비료가격도 에너지비용에 크게 좌우된다. 농업농촌부는 이날 비료가격이 과거 최고수준에 있어 공급이 모자라는 상황에서 각 지역에 대해 비료를 충분히 확보하도록 요구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