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기업으로 알려진 나스닥 상장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월요일 수수료와 비용을 포함한 평균 약 3만7617달러에 현금 4억8900만 달러를 투입해 1만3005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구매했다고 발표했다.
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 회사는 현재 총 27억 4000만 달러에 인수한 10만5,085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수수료와 비용을 포함하여 비트코인 당 평균 26,080달러의 구매 가격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새로 설립된 자회사인 매크로스트래티지(MacroStrategy)도 약 9만2,079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CEO는 비트코인 인수를 32년 된 자신의 회사를 위한 두 번째 임무로 삼고 있다. 이 회사의 다른 사업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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