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수 거래는 다음 달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코너숍은 멕시코에 본사를 두고 2015년 설립된 온라인 식료품 배송 업체다. 미국과 멕시코, 칠레, 페루, 브라질, 콜럼비아, 캐나다에서 주문을 받아 슈퍼마켓이나 약국, 식품 소매점 등에서 식료품을 사 배달해준다.
우버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기간 음식 배달 사업인 '우버이츠'와 관련된 인수에 집중해왔다. 지난해 7월 그럽허브 인수에 실패한 뒤 포스트메이츠를 사들였고 올해 2월엔 주류 배송업체 드리즐리를 인수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