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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머스크 CEO, 1개월후 'AI데이'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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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머스크 CEO, 1개월후 'AI데이' 개최한다

AI관련 진척상황 등 소개…AI인재 채용 목적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설치된 테슬라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설치된 테슬라 로고. 사진=로이터
미국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21일(현지시간) 약 1개월 뒤 ‘인공지능(AI)데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테슬라의 AI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진척상황과 교육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목적은 인재 채용이라고 테슬라측은 설명했다.
머스크 CEO는 올해 1월 실적 발표에서 사람의 운전보다도 신뢰성이 높은 자율운전이 올해중에 실현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 5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당국에 2021년말까지 완전한 자율운전기술을 개발할 수 없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주 규제당국은 테슬라가 운전지원시스템을 ‘완전자율운전’이라고 허위광고해 규정에 위반하지 않은지를 조사하고 있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풀 셀프드라이빙’은 운전지원기능이며 완전한 자율운전기능은 아니다.

테슬라는 지난해 9월 배터리사업의 설명회인 ‘배터리데이’를 개최했을 때 가격이 2만5000달러의 자율운전차를 3년이내에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