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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언디셈버·더 밴시'로 하반기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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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언디셈버·더 밴시'로 하반기 공략

대항해시대 오리진(위에서 부터), 언디셈버, 더 밴시 (사진=라인게임즈) 이미지 확대보기
대항해시대 오리진(위에서 부터), 언디셈버, 더 밴시 (사진=라인게임즈)
'스매시 레전드', '가디언 크로니클' 등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 타이틀로 올 상반기를 마무리한 라인게임즈가 신작 3종과 함께 올 하반기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으로 예정된 3종의 신작 중 첫 번째 주인공은 올 여름 2차 CBT를 앞두고 있는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이다.
라인게임즈의 하반기 라인업 가운데 가장 강력한 IP 파워와 팬덤을 보유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게임은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대항해시대' 시리즈 중 '대항해시대II', '대항해시대 외전'을 원작으로 삼았다.

철저한 고증과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으로 16세기 주요 항구와 함선을 재현했으며 항해, 무역,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라인게임즈는 PC로도 진행되는 이번 CBT를 통해 마지막 담금질을 거쳐 올해 중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모바일과 PC(Steam) 멀티 플랫폼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과 마찬가지로 모바일 및 PC 멀티 플랫폼으로 올 하반기 출격 예정인 '언디셈버'도 핵앤슬래시 RPG라는 흔치 않은 독특한 장르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파밍과 정교한 아이템 시스템에 기반한 성장의 재미에 초점을 맞춘 RPG인 '언디셈버'는 핵앤슬래시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언리얼 엔진 4 기반의 정교한 그래픽으로 담았다.

또한 수 백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스킬들을 조합해 유저가 원하는 방식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매 전투마다 캐릭터의 장단점을 조절하는 등 매번 새로운 느낌으로 맵을 탐험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파티 던전', '레이드', 'PvP' 등 기존 핵앤슬래시에서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제공, 유저간 경쟁과 협동 플레이가 가져다 주는 재미를 통해 화려한 전투와 RPG 요소를 좋아하는 게이머들의 겜심을 자극하도록 개발 중이다.

마지막으로 '언디셈버'와 함께 신작 발표회 'LPG 2021'를 통해 첫 공개된 PC 온라인 액션 RPG '더 밴시'도 강력한 다크호스로 손꼽히고 있다.

'더 밴시'는 외계인에 의해 멸망한 근미래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멸망 위기에 처한 인류가 외계기술과 협력해 마법으로 재무장해 생존해 나간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언리얼 엔진 4에 기반한 실사에 근접한 그래픽과 전투 쾌감을 극대화하는 짜릿한 타격감, 직업이 아닌 장비의 제작과 증폭을 통해 이뤄지는 독특한 성장 방식 등이 주요 특징이다.

'더 밴시'는 연내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엑세스)로 공개 예정이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