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냄새 입자를 털어내는 ‘에어워시’, 냄새를 분해하는 ‘자외선(UV) 냄새분해필터’, 40℃ 이하로 신발을 말리는 ‘저온 섬세 건조’,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제논(Xenon) UV-C 램프’ 등이 적용돼 있다.
먼저 관람객들이 CGV 용산아이파크몰 ‘스카이박스’에서 영화를 보는 동안 신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치했다. 또 의류관리기 비스포크 에어드레서・큐브 냉장고・큐브 에어(공기청정기)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삼성전자 가전 제품들을 설치한 신라호텔의 체험형 객실 ‘익스피리언스 룸’에도 비스포크 슈드레서가 들어갔다. 경기 안성베네스트골프클럽에는 비스포크 슈드레서 체험존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집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최대 14일간 제품을 빌려주는 ‘투고(To-Go)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제품의 배송, 설치부터 회수까지 무료로 진행돼 소비자 비용 부담이 없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신발관리기는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인 만큼 더 많은 소비자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을 마련하게 됐다”며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통해 의류 뿐만 아니라 신발까지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토탈 패션 케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