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거래대금 4689억 원…전날보다 25.13% 줄어

공매도 거래대금이 급감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시 40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은 4689억 원으로 직전 거래일 보다 1574억 원(25.1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매도 거래대금은 장 종료 전 내역만을 포함하여 장 종료 후 장외거래 부분등 정보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금액이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3454억 원 거래됐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1235억 원이 거래됐다.

유가증권 시장은 직전 거래일 보다 1499억 원(30.27%) 감소했고. 코스닥 시장은 75억 원(5.7%) 감소했다.

지난달 3일 공매도 재개 이후 누적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7조4480억 원, 코스닥 시장 4조1226억 원, 합계 21조5706억 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 시장의 경우 전체 공매도 거래대금의 80.89% 를 차지하고 있고, 코스닥 시장의 경우 19.11% 를 차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대금이 코스닥시장 대비 약 4.23배 많은 편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569억 원(74.37%), 코스닥 시장에서 1037억 원(83.99%) 으로 3606억 원(76.91%)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공매도 재개 시점인 지난달 3일 부터 이달 22일 까지 총 17조5828억 원의 공매도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누적 공매도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4조1864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3조3964억 원 이다.


기관 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803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174억 원으로 977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기관 투자자들은 공매도 재개 시점인 지난달 3일 부터 이달 22일 까지 총 3조6255억 원의 공매도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누적 공매도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9841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6414억 원 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83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23억 원으로 106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공매도 재개 시점인 지난달 3일 부터 이달 22일 까지 총 3624억 원의 공매도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누적 공매도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776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847억 원 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으로는 HMM (326억 원), 두산중공업 (269억 원) ,카카오 (265억 원), 한화솔루션 (217억 원), 아모레퍼시픽 (104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으로는 씨젠 (116억 원), 네이처셀 (63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 (62억 원), 셀트리온제약 (47억 원), 에이치엘비 (41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으로는 넥센타이어 (33.92%), 아모레퍼시픽 (28.4%) ,포스코케미칼 (25.87%), 한화솔루션 (23.16%), 미래에셋증권 (17.65%)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으로는 솔브레인 (26.29%), 텔콘RF제약 (22.07%) ,젬백스 (22.03%), SK머티리얼즈 (22%), 엔지켐생명과학 (19.95%) 순으로 나타났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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