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전기차용 급속충전소 슈퍼차저가 중국 대륙을 가로지르는 실크로드에 진출했다고 테슬라라티 등 외신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테슬라 중국법인은 전날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총길이 5000km에 이르는 실크로드 구간에 슈퍼차저 충전소 27곳을 완공, 영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슈퍼차저는 중국 동쪽 끝 저장성 저우산시에서 서쪽 끝 신장위구르자치구 훠얼궈쓰시까지 이어지는 실크로드 구간을 따라 설치가 됐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