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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 선정 글로벌 브랜드…아마존 1위, 애플 2위, 텐센트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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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 선정 글로벌 브랜드…아마존 1위, 애플 2위, 텐센트 5위

칸타의 ‘2021 브랜드Z 글로벌 100대 브랜드’ 보고서. 사진=칸타이미지 확대보기
칸타의 ‘2021 브랜드Z 글로벌 100대 브랜드’ 보고서. 사진=칸타

아마존과 애플의 브랜드 가치가 전세계 으뜸을 차지하고 있지만 중국 기업들이 맹렬한 추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칸타의 브랜드 평가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칸타가 이날 발표한 ‘2021 브랜드​Z’ 글로벌 100대 브랜드 명단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브랜드 가치가 6840억달러(약 775조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이 6120억달러(약 693조원)로 2위를, 구글이 4580억달러(약 519조원)로 3위를, 마이크로소프트(MS)가 4103억달러(약 465조원)로 4위를 끊었다.

그러나 중국 기업의 도약도 눈부셔 중국 최대 IT업체 텐센트의 브랜드 가치가 2409억달러(약 273조 원)로 MS에 이은 5위로 나타났고 중국판 아마존으로 불리는 ‘알리바바그룹’의 브랜드 가치도 1969억달러(약 223조원)로 17위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브랜드가 74개로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했고 중국이 14개로 2위였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