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의 혼란과 강한 소비자신뢰를 배경으로 가격인상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호조의 실적을 낸 것이다.
어비도에 따르면 아마존과 다른 회사 브랜드릉 포함해 첫날에 가격할인율이 높았던 부문은 장난감 12%, 가전 5.2%, 전자기기 3% 였지만 그런대도 비교적 소폭에 머물렀다.
한편 아마존의 자사제품은 각국에서 평년과 마찬가지로 큰 폭의 할인율이 눈에 띄었다. 예를 들면 인공지능(AI) 스피커 ‘에코닷 3세대’는 미국과 영국에서 50%, 유럽에서 60% 각각 할인된 가격에 판매됐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혼란으로 수송비 상승과 물류창고 부족, 반도체와 전자기기 등 주요제품 부족 등 공급측면에서의 문제를 지적하는 출점업체들이 보였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