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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270선 회복…외국인·기관은 동반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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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270선 회복…외국인·기관은 동반매도

코스피는 23일 11시 16분 현재 전날 대비 0.24%(7.75포인트) 오른 3271.63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연합 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는 23일 11시 16분 현재 전날 대비 0.24%(7.75포인트) 오른 3271.63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연합
23일 코스피가 장중 3270선으로 오르고 있다. 전날 미국주식시장의 강세에 개인투자자가 사자에 나서며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1시 16분 현재 전날 대비 0.24%(7.75포인트) 오른 3271.6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0.06%(1.85포인트) 오른 3265.73에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하며, 지난 18일 이후 나흘 만에 장중 327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팔자에 나서고 있다. 순매도규모는 554억 원에 이른다. 기관투자자도 970억 원을 동반매도중이다.

반면 개인은 1908억 원 나홀로 순매수중이다.

22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에 따른 뉴욕주식시장의 상승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1% 각각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79% 오르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은 미 국채 금리 안정세,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 발언에 안도하며 상승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업종별로는 인터넷/미디어 업종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