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니콜라 주가가 급등한 것은 클린수소 프로젝트에 5000만 달러를 투자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니콜라는 수소 전문기업 와바시 밸리 리소스와 진행하는 클린수소 프로젝트에 현금과 주식으로 5000만 달러를 주고 지분 20%를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콜라는 클린수소 발전소 반경 300마일(약 482km) 내에 위치할 계획인 연료 충전소에 하루 약 50t을 공급할 수 있는 수소 허브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니콜라의 에너지·상업 부문 사장인 파블로 코지너는 “니콜라의 투자가 상업용 트럭 운송을 위한 바람직한 지역에 깨끗하고 저렴한 수소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코지너 사장은 이 프로젝트를 "이 지역에서 향후 트럭 판매 및 수소 충전소 출시를 지원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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