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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스페이스X 우주 인터넷 벤처 스타링크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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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스페이스X 우주 인터넷 벤처 스타링크 상장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창업자가 2021년 5월 17일 독일 베를린 인근 그루엔하이데에 있는 테슬라 기가팩토리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창업자가 2021년 5월 17일 독일 베를린 인근 그루엔하이데에 있는 테슬라 기가팩토리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로이터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현금흐름이 합리적으로 예측 가능할 때 스페이스X 의 우주 인터넷 벤처기업인 스타링크를 상장할 것이라고 억만장자 기업가가 23일(현지시간) 늦게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머스크는 트윗에서 "그보다 빨리 공개하는 것은 매우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적인 테슬라 주주들에게 우선권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는 트위터의 질문에 사용자가 "우리가 미래에 투자하고 싶은 스타링크 기업 공개(IPO)에 대한 생각이 있습니까? 테슬라의 개인 투자자를 위한 첫 번째 투자에 대한 생각이 있습니까?" 라고 답했다.

작년에 그윈 숏웰 스페이스X 사장은 초기 공모를 위해 스타링크를 분사한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지구 저궤도에 있는 수만 개의 위성으로 구성된 네트워크인 스타링크는 전 세계적으로 빠른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머스크는 앞서 현재 워싱턴주 레드몬드에 본사를 둔 스타링크가 유료 고객을 달에 착륙시킬 수 있는 우주선 로켓을 개발하고 결국 화성을 식민지로 만드는 것과 같은 광범위한 계획에 중요한 자금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