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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인기 금융 프로그램 진행자 수지 오먼 “나도 비트코인 5000달러 투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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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인기 금융 프로그램 진행자 수지 오먼 “나도 비트코인 5000달러 투자했어요”

CNBC의 ‘The Suze Orman Show’의 개인 금융전문가이자 TV 진행자 수지 오먼(Suze Orman)이 최근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5000달러어치 샀다고 말했다.이미지 확대보기
CNBC의 ‘The Suze Orman Show’의 개인 금융전문가이자 TV 진행자 수지 오먼(Suze Orman)이 최근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5000달러어치 샀다고 말했다.

CNBC의 ‘The Suze Orman Show’의 개인 금융전문가이자 TV 진행자 수지 오먼(Suze Orman)은 비트코인에 5,000달러를 투자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NextAdvisor와의 인터뷰에서 페이팔(Paypal)을 사용하여 암호 화폐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오먼이 비트코인을 직접 소유하고 있음을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먼의 암호 ​​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그녀를 수년 동안 암호 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유지해온 데이브 램지(Dave Ramsey)와 같은 다른 저명 금융전문가와 차별된다.

비트코인 구매에 대해 논의하기 전에 오먼은 지난 6월 암호 화폐에 대한 자신의 관심과 함께 비트코인 간접투자로 이용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주식에 대한 투자에 대해 여러 번 이야기했다. 오먼은 NextAdvisor에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이 암호 화폐를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더 간단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구매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진실로 저는 많은 양의 비트코인을 사는 방법을 몰랐다”라고 말하면서 “Coinbase가 나를 괴롭혔다. 나는 그것을 조금 사고팔았다. 전혀 복잡하지는 않지만 나에게는 너무 복잡했다”고 첫 거래 소감을 말했다. 오먼은 또 암호 화폐 지갑을 만드는 방법을 포함해 암호 화폐 구매 및 보유의 기술적 측면에 대한 좌절감을 표명했다. 하지만 페이팔은 사용자가 외부 암호화 지갑을 만들지 않고도 암호 화폐를 구매할 수 있어 비트코인 구매가 쉬워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NextAdvisor와의 오먼의 인터뷰는 장미색 안경을 쓰고 훑어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이 금융전문가는 이와 함께 중국에서 일어나는 규제 단속과 최근 랜섬웨어 공격에 따른 미국에서 다가오는 규제의 유령 때문에 비트코인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오먼은 더불어 암호 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예상하며 비트코인이 1만2,000~1만5,00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일론 머스크와 같은 비공식적 인물이 ‘댓글’로 암호 화폐 시장을 움직이는 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말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전히 비트코인의 팬이다. 아무리 조금이라도 팔 계획은 없다”라고 말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