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AK플라자의 인터넷종합쇼핑몰인 ‘AK몰’은 시간대별 소비 패턴 분석과 채널 다양화로 라이브 방송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AK몰은 최근 외부 플랫폼인 네이버와 스타일쉐어를 활용해 방송을 확장하고 있다. 네이버에서 진행된 방송 회차는 총 143회로, 누적 시청자 수 23만 명을 달성했다. 스타일쉐어의 ‘스쉐라이브’에도 방송 평균 1200명의 시청자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더해 애경그룹 임직원몰을 통해 임직원을 위한 단독 방송도 점차 늘려가고 있다.
이날 오후 8시에는 호캉스 특집 방송이 공개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점 숙박권을 기존 가격보다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샤샤라이브 관계자는 “유통업계 내 라방 경쟁이 치열하다. 흥미로운 연출기획과 더불어 시청자의 소비패턴 분석으로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과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영국 유모차 브랜드 ‘에그’(Egg)는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에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유모차의 생산 과정을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에는 유모차가 만들어지는 과정, 테스트 과정들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안전성을 인증받은 내용이 포함됐다.
에그 유모차는 본사의 방침에 따라 국제 기준 검사를 마친 원단만을 유모차의 핸들과 안전가드에 사용하고 있다. 세계 최대 시험 검사 기관인 인터텍으로부터 납 성분 등 유독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거나 미세한 수준으로 검출된 PU 원단임을 검증받았다.
각각의 유모차에는 담당 생산자, 출고 국가, 포장 코드가 붙어 있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시 납품업체, 조립자, 포장자를 확인할 수 있다.
에그 유모차 측은 이번 영상 콘텐츠가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쌓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퍼시스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는 브랜드 앰배서더인 작사가 김이나, 가수 이승윤,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함께한 ‘의자 위 인생’ 디지털 영상을 공개했다.
시디즈는 “자신만의 전문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3인의 인간적이고 진정성 있는 모습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한다”면서 앰배서더로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이번 디지털 영상은 앰배서더 3인이 의자 위에서 보내는 시간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진솔하게 인터뷰하는 모습을 담았다. 앰베서더들은 현재의 삶을 이루기까지 의자 위에서 고민하고 노력했던 과정을 이야기하며, 사람의 인생에 가장 밀접하게 닿아 있는 의자의 특별한 의미를 조명한다.
영상은 총 3편으로 제작됐으며 시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시디즈는 이어 오는 7월 말 앰배서더와 함께 하는 라이브 방송 행사도 개최한다.
시디즈 관계자는 “소비자의 일상에서 의자 위 경험이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