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업 프로젝트는 실생활에서 올바르게 분리배출한 포카리스웨트 페트병이 업사이클링 굿즈로 돌아오는 자원순환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블루업 키트는 친환경 분리수거 박스인 블루업 박스, 페트병 압축기인 압축카리로 구성돼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돕는다.
참가자들은 한 달 동안 집으로 배송된 블루업 키트에 포카리스웨트 라벨, 뚜껑, 압축한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배출 한 뒤, 블루업 박스 상단 QR코드를 이용해 수거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3차 신청 참가자에게는 200명을 선정해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브랜드 '트래쉬버스터즈'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제작한 포카리스웨트 피크닉 매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동아오츠카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쓰레기 업사이클링 브랜드 '저스트 프로젝트'와 협업해 수거된 페트병 뚜껑을 녹여 만든 마블링 카라비너를 증정한다.
포카리스웨트 블루업 프로젝트는 지난 1·2차 신청에 1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하고 ‘미닝아웃(Meaning out, 자신의 신념을 소비행위를 통해 표현하는 것)’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