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게임회사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회사는 ‘넥슨’으로 나타났다.
국내 1위 게임전문 취업포털 게임잡이 26일 취준생 4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먼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게임회사’로 58.6%가 ‘넥슨’을 꼽았다.
‘넥슨’은 2019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1위에 올랐다.
‘카카오게임즈’ 43.5%, ‘엔씨소프트’ 32.7%, ‘넷마블’ 32.5%, ‘라이엇게임즈’ 9.8%, ‘블리자드코리아’ 8.9%, ‘컴투스’ 8.2%, ‘펄어비스’ 7.3% 등의 순이었다.
남성 가운데 53.2%, 여성은 62.8%가 ‘넥슨’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게임회사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는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아서’ 57.7%(복수응답), ‘연봉이 높을 것 같아서’ 38.4%, ‘평소 기업의 게임을 좋아해서’ 29.3%,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21.7% 등이었다.
한편, 게임업계 구직자의 79.6%는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는 ‘우선 경력을 쌓기 위해’ 55.2%,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면 기업 규모는 상관없어서’ 21.1%, ‘대기업에 비해 취업 문턱이 낮을 것 같아서’ 16%, ‘직무 관련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4.6% 등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