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제주도민·여행객, 제주도에 자주 방문하는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을 담은 ‘신한카드 혼디모앙(이하 혼디모앙 카드)’을 판매 중이다.
먼저 혼디모앙 카드는 전월 실적이나 한도 제한 없이 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의 0.2%가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되며, 특히 제주도 내 가맹점을 이용하는 경우는 최대 0.6%를 한도 제한 없이 추가 적립해준다.
여기에 추가해 최대 월 5만 원 한도 내에서 실외골프장 5%, 에이바우트 커피 10%, 제주신화월드 5% 포인트 적립해준다. 제스코마트, 뉴월드마트(마트로), 농협 하나로마트·클럽 등 지역 유통점 이용 시에도 최대 10% 적립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제주도 지역 화폐인 ‘탐나는전’과 체크카드 기능을 한 장의 카드에 담은 하이브리드(Hybrid) 체크카드 ‘KB국민 탐나는전 체크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카드는 제주도 지역 화폐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탐나는전’을 통해 충전한 금액을 제주도 내 지역 화폐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카드는 제주도 여행객을 타깃으로 한 ‘카드의정석 유니마일 인 제주’를 판매 중이다.
저비용항공사 통합 마일리지 제도인 유니마일 적립 혜택도 가능하다. 저비용항공사, 면세점 이용금액의 3%와 2%가 각각 적립되며, 적립된 유니마일은 국내 저비용항공사에서 항공권 구매와 기타 유료 서비스 결제에 이용 가능하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