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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모바일 인터넷 속도 세계 56위…전월 대비 10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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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모바일 인터넷 속도 세계 56위…전월 대비 10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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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모바일 인터넷 속도가 10단계 올라섰다. 베트남의 모바일 인터넷 속도는 56위를 기록했는데 전달은 66위였다.

27일(현지시간)베트남 현지매체 Kinhle&Dolhi등은 스피드테스트(Speedtest) 사이트 통계를 인용해 2021년 5월 베트남 모바일 네트워크의 다운로드 속도는 44.49Mbps, 업로드 속도는 20.16Mbps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전월 데이터와 비교하면 다운로드 속도가 약 16% 빨라져 세계 랭킹에서 베트남 순위를 끌어올렸다.

5월 세계 평균 모바일 인터넷 속도는 54.53Mbps였다. 모바일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는 UAE(194.04Mbps)이고 2위는 한국(192.58Mbps)이다. 이들은 모두 강력한 5G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가로 알려져 있다.

이 랭킹에 따르면 베트남은 모바일 인터넷 속도 측면에서 56위로 전월 66위에서 10계단 상승했다. 2020년 4월 베트남의 모바일 인터넷 속도는 세계 평균보다 높은 34.80Mbps로 49위를 기록했다.

고정 광대역 인터넷에 대해서 5월 베트남은 다운로드 속도 70.05Mbps, 업로드 속도 65.43Mbps를 달성하여 4월(각각 66.58 및 62.89Mbps)보다 높아 세계 순위에서 1계단 상승한 60위를 기록했다.

세계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05.12Mbps이며 업로드 속도는 55.95Mbps에 달했다. 싱가포르는 최대의 고정 광대역 인터넷 속도인 250.35Mbps를 달성한 국가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과 세계의 인터넷 속도는 모바일 인터넷 부문에서 5G 네트워크의 발전과 함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의 장기화로 원격 작업 수요가 높아지면서 일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는 사용자의 대역폭을 늘리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