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미국 FDA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승인…주가 강세

엑세스바이오 주가가 강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엑세스바이오 주가는 오전 9시 24분 현재 전날 대비 6.56% 오른 3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오름세다.

엑세스바이오 주가는 종가기준으로 18일 2만1400원에서 25일 2만8950원으로 35% 뛰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델타변이의 확산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델타 변이는 24일 기준으로 전 세계 90여국에서 감염이 확인되고 있으며 영국의 ‘알파 변이‘보다 감염력이 60%가량 높다고 밝혔다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품(FDA)에서 올인원(All-In-One) 코로나19 항체 신속 진단도구에 대한 긴급 사용승인허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엑세스바이오는 체외진단 기술을 토대로 말라리아 진단 시약과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진단용스트립(반제품) 의 진단 제품을 개발,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으로 매출액 2257억 원, 영업이익 1819억 원을 기록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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