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카카오뱅크는 일반공모 증자 방식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6545만 주를 공모하며 상장후 총 발행주식은 4억7천510만237주가 될 예정이다.
청약은 다음 달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일반 청약을 하고 8월 5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한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최대주주는 31.5%의 지분을 차지하는 카카오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수익 8042억원, 당기순이익 1136억 원을 기록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