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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고운 우리말, 쉬운 경제] 슬세권? 초품아?... 상술이 낳은 부동산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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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고운 우리말, 쉬운 경제] 슬세권? 초품아?... 상술이 낳은 부동산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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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다면 초품아를 추천합니다~"
"아파트가 슬세권이라서요~"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스세권입니다!"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흔히 듣는 말입니다.
이런 부동산 신조어는 신문과 방송에서도 흔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역세권이 시초인 부동산 신조어. 역세권은 지하철 반경 500m 이내를 뜻합니다.

최근 부동산의 'O세권'이 다양해졌습니다.
부동산 관련 신조어도 세태를 반영하여, 요즘에는 생활 편리와 함께 쾌적함을 지향하는 친환경이 떠오른다고 합니다.
또, 욕먹는 아파트 말하는 '욕세권도 생겼습니다.

부동산 신조어는 청소년들의 신조어와 다릅니다. 어법에 어긋나고, 비속한 그들만의 대화수단은 아닙니다.
신문과 방송에서 무분별한 줄임말과 신조어를 담은 활자, 영상들을 만든다면 한글이 파괴될 수 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 이영은 기자 ekdr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