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 카드는 한 장의 카드 안에 상단에는 개인카드, 하단에는 기업카드를 배치해 고객이 카드 여러 장을 소지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앤 점이 특징이다.
‘CEO카드’의 포인트는 개인카드와 기업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개인(법인카드 지정자)에게 무제한 적립된다.
개인카드의 경우 ▲국내이용금액의 1.0% ▲주유소·전기차충전소·호텔·면세점 이용금액의 1.5% ▲해외이용금액의 2.0%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기업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 이용금액의 0.3%가 적립된다.
포인트는 전 세계 항공권 구매, 국내 골프장 그린피 결제에 사용할 수 있고 카드대금 납부, 페이북 쇼핑, 캐시백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외식통합이용권, 신세계상품권 교환권, 골프문화상품권 등 15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하고 전 세계 공항라운지, 국내공항·특급호텔 발레파킹 등 프리미엄 혜택도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경우 개인카드 단독으로도 발급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개인·기업이 합쳐진 듀얼(Dual)카드의 경우 국내외 겸용 23만 원, 국내전용은 22만4000원이다. 개인카드만 발급할 경우 국내외 겸용 22만 원, 국내 전용은 21만5000원이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