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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한은·산은, SPV의 회사채·CP 매입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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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한은·산은, SPV의 회사채·CP 매입기간 연장

정부와 한국은행, 산업은행 등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기업의 자금조달 원활화를 위해 SPV의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간을 연장한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정부와 한국은행, 산업은행 등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기업의 자금조달 원활화를 위해 SPV의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간을 연장한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기업의 자금조달 원활화를 위해 SPV의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간을 연장한다.

30일 정부와 한국은행, 산업은행은 지난해 7월 제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논의를 거쳐 출범한 SPV의 회사채․CP 매입기간을 기존 2021년 7월 13일에서 12월 31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회사채․CP 시장이 SPV 설립 당시에 비해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고 SPV의 매입여력이 연말까지 충분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한국은행의 SPV에 대한 대출 실행 시한은 연장하지 않는다.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필요시에는 SPV에 대한 추가 대출을 재개할 수 있음

한은은 “앞으로도 정부, 산업은행간 정책 공조를 지속하는 한편 시장 상황을 살펴 금융시장 안정장치간 연계 지원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