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무선사업부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을 맡고 있는 이원진 부사장을 사장에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구글 총괄부사장 출신인 이 사장은 2014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으로 영입됐다.
그는 지난해부터 무선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도 맡아 세트 부문 전반의 서비스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삼성 TV 플러스 및 삼성 헬스 등 스마트 TV 관련 콘텐츠 강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