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체는 "오늘 우리는 13년 전 큰 성공을 거둔 TV 드라마 '베시노스'에서 한국 브랜드의 택시와 그 명성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이제, 한국의 택시는 오후에 전국 텔레비전 화면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 연속극은 콜롬비아의 대표적인 민영 방송사 카라콜 텔레비시온(Caracol Televisión)에서 2008년 9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프라임 타임으로 첫 방송되었으며 평균 시청률은 14.3%를 기록했다. 아나 페르난다 마르티네스(Ana Fernanda Martines), 카를로스 레르난데 데 소토(Carlos Fernande de Soto), 안드레아 로페즈 자라밀로(Andrea Lopez Jaramillo) 및 페르난도 페즈(Fernando Péz)가 집필했고, 인기 배우 배우 로빈슨 디아즈와 플로라 마르티네즈가 주연을 맡았다.
한편, '텔레노벨라(telenovela)'는 스페인어 televisión(텔레비전)과 novela(소설)의 합성어로, 중남미국가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장르다. 드라마 형식의 텔레비전 영상을 통해 장편소설을 감상할 수 있는 셈이다. 이들 텔레비전 연속극들은 극심한 빈부 격차를 소재로 즐겨 쓰며 사랑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