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어따오쟈는 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예비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고, 종목 코드 티커(Ticker) 'JIA’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톈어따오쟈는 따로쟈그룹(到家集团)이 2014년에 출시한 가사도우미 플랫폼이며, 따로쟈그룹은 58그룹·알리바바·텐센트·KKR·중국 핑안보험(平安保險)이 공동 설립했다.
회사의 주요 사업은 가사도우미, 산후 도우미,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12월까지 톈어따오쟈 플랫폼의 거래 총액은 88억2800만 위안(약 1조5447억 원)이며, 매출은 7억1100만 위안(약 1244억1078만 원)으로 2019년보다 16.4% 증가했다.
올해 1분기의 매출은 1억9700만 위안(약 344억7106만 원)으로 지난해 1분기의 1억4200만 위안(약 248억4716만 원)보다 38.4% 늘어났다.
비미국회계기준(Non-GAAP)으로 조정한 뒤 2018년의 순손실은 연간 매출의 148.2%를 차지했고, 2020년의 순손실은 연간 매출의 80.3%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의 순손실은 매출의 60.7%로 떨어졌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