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서랍에서 수상한 약을 발견한 서우(장유빈 분)는 고모 장준희(김여진 분)에게 "혹시 고모 뭐 아는 거 없어?"라며 가사도우미 신형자(이화영 분)와 강유나 관계를 의심한다.
이후 서우는 할아버지 장철용 회장을 찾아가 가사도우미 신형자와 강유나가 좀 이상하다고 전한다.
그것을 아는 지 모르는지 강유나는 한밤중 친엄마 신형자를 정원으로 불러내 몰래 만나 긴장감을 자아낸다.
마침내 장 회장은 아내 고상혜(윤미라 분)에게 "아주머니 들어올 때 뭔가 서류 받아 놓은 거 있어?"라며 신형자 신변에 대해 아는 게 있는지 확인한다.
고상혜는 "왜 그래요. 갑자기?"라며 왜 신형자에 대해 알아보려는 것인지 장 회장에게 되묻는다.
이에 장 회장은 "서류 있으면 좀 줘 봐"라며 거듭 신형자 입주 당시 서류를 달라고 해 유나와 신형자가 친모녀임을 알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고상혜는 운동복은 입은 장 회장에게 "그거 서우 에미가…"라며 도연희가 남긴 거 아니냐며 못마땅해한다.
강유나 또한 장 회장이 연희가 만든 운동복은 입고 있는 것을 보고 눈살을 찌푸린다.
그러나 장 회장이 보란 듯이 연희가 만든 운동복을 입고 있는 것을 본 유나는 '설마. 다 알게 된 건가?'라며 장준호네 가족이 약 바꿔치기와 신형자가 친엄마임을 알게 됐을까 충격 받는다.
장 회장과 장준호(박형준 분)은 강유나가 데려온 하늘(정지훈)이가 친 핏줄이 아님을 언제 알게 되는 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아모르파티'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