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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주가 급락..."코로나 치료제 임상 유효성 확보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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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주가 급락..."코로나 치료제 임상 유효성 확보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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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월별 주가등락률 자료=한국거래소
신풍제약 주가가 큰 폭 하락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피라맥스’의 국내 임상 2상 시험 결과 주평가지표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신풍제약은 오후 1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26.46%(25300원) 하락한 7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은 이날 주가하락으로 이달 들어 18.26% 하락 했으며, 시가총액도 하루동안 1조3406억 원 증발하며 3조7248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풍제약은 전날 “피라맥스 투여군(52명)과 대조군(58명)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음성으로 전환된 환자의 비율’(음전율)에 차이가 없어 일차평가변수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국내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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