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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치솟은 해운 운송 가격에 코스코해운 유망"...TS 롬바드도 스타벌크캐리어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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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치솟은 해운 운송 가격에 코스코해운 유망"...TS 롬바드도 스타벌크캐리어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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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선박 공급 제한으로 인해 치솟은 해운 운송 가격은 애널리스트들이 선호하는 일부 해운 주식에 좋은 징조가 될 수 있다.

올해 글로벌 공급망은 무역 재개와 상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로 인해 더 많은 상품의 이동에 따른 많은 문제로 인해 올해 심각한 혼란을 겪었다고 5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4월에 세계에서 가장 큰 컨테이너선 중 하나가 수에즈 운하에 갇혀 거의 일주일 동안 통행이 중단되었다. 수로는 무역의 약 12%가 통과하는 세계에서 가장 분주 한 곳 중 하나다.

거대한 화물선이 헤드라인을 지배했지만, 세계 무역에 몇 가지 다른 혼란이 있었다. 최근 보고서에서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항구 정체, 컨테이너 및 선박 부족과 같은 지속적인 병목 현상을 지적했다.

"특히 선전의 옌톈(Yantian) 항구의 사고는 잠재적으로 수에즈 운하 마비 사고(Suez Canal Incident) 2.0으로 발전해 선적 지연, 더 길어진 컨테이너 처리 시간, 컨테이너 부족과 재배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은행은 썼다.

중국 선전의 옌톈 항구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구 중 하나다. 이 지역은 6월에 코로나19 사례가 증가해 항구에서 엄청난 지연을 일으켜 배송 가격이 급등했다.

세계 일부 지역이 전염병에서 반등함에 따라 지출이 급증하면서 컨테이너가 부족해졌다. 이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고 아시아에서 다른 곳으로 상품을 배송하는 데 엄청난 지연이 발생했다. JP모건은 상품 수요가 글로벌 경제 전망 개선에 의해 지속적으로 지원되고 있다고 말했다.

리서치 회사 TS 롬바드는 중국 수요가 회복되면서 상품이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경제가 재개되고 예방 접종률이 상승하면서 석유에서 목재, 옥수수에 이르는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올해 급증했다.
“선주들은 호황을 누리는 상품 무역의 혜택을 받고 있다. 선박 수입은 올해 지금까지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무역량, 특정 광물, 곡물이 아시아로 반등하고 중국의 철광석과 석탄 재고가 강력하게 재입고 되었기 때문이다."고 회사는 말했다.

또한 전 세계 철광석의 72%가 중국으로 운송되어 해운 부문이 활성화되었다고 말했다.

항구 혼잡은 선박 공급이 제한되어 선박이 일시적으로 중단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TS 롬바드는 말했다.

그리고 그것은 곧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다. JP모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새로운 선박 주문은 "가장 빠른 시간에" 2023년까지는 인도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수요가 많고 공급이 부족하면 선박의 가치가 상승한다. 선박은 현금흐름을 생성하므로 운송 회사의 자산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선박 가치의 상승은 자산의 가치에서 부채를 뺀 기업의 순 자산 가치를 높인다. TS 롬바드에 따르면 이는 결국 주가를 상승시킬 것이라고 한다.

다음은 6월에 발표된 보고서에서 두 회사가 선택한 주식 종목이다.

JP모건의 주식 선택은 다음과 같다.

중국 컨테이너 선사 코스코해운(Cosco Shipping)

컨테이너 운송 회사 오리엔트오버시즈콘테이너 라인의 모회사이자 홍콩에 본사를 둔 오리엔트오버시즈(Orient Overseas),

TS 롬바드의 주식 선택은 다음과 같다.

나스닥에 거래되는 스타벌크캐리어스(Star Bulk Carriers)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건식 벌크 운송 회사 골든오션(Golden Ocean)

뉴욕 증시(NYSE)에 상장 된 젠코시핑(Genco Shipping)

미국 해운 회사 이글 벌크쉬핑(Eagle Bulk Shipping)

아테네 기반의 다이아나시핑(DianaShipping)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