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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모회사 어센틱 브랜드 그룹 IPO…주관사는 블랙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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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모회사 어센틱 브랜드 그룹 IPO…주관사는 블랙록

미국 뉴욕 맨해튼 자치구 브룩스 브라더스 매장      사진=로이터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 맨해튼 자치구 브룩스 브라더스 매장 사진=로이터
미국의 캐주얼 의류 체인 에어로포스테일과 스포츠 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의 모회사인 어센틱 브랜드 그룹이 6일(현지시간) 강력한 수익 성장을 기록한 1년 만에 미국에서 최초 공모를 신청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어센틱 브랜드는 규제 신고서에서 공모 주관사로 블랙록, 미국 사모펀드 회사인 제너럴 아틀란틱과 쇼핑몰 소유주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을 주주 목록에 올렸다.
포에버21 브랜드도 소유하고 있는 어센틱 브랜드는 자사 주식을 ‘AUTH’라는 기호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 할 계획이라고 규제 서류에서 밝혔다.

회사의 작년 순이익은 1년 전 7250만 달러에서 약 2억1100만 달러로 뛰었고 매출은 거의 2% 증가한 4억9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기업 공개(IPO)에서 약 100억 달러의 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CNBC가 5월에 보도했다.

PVH와 같은 동료가 브랜드를 매각하여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는 시기에 어센틱 브랜드 그룹은 약 6000개 매장에서 판매되는 30개 이상의 레이블을 빠르게 모았다. 풍부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에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패션, 홈, 활동 및 아웃 도어 라이프 스타일 부문이 포함된다.

어센틱 브랜드는 지난달 캘빈클라인의 소유주인 PVH와 이조드, 반하우젠, 애로우, 제프리 빈 상표를 약 2억20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노티카 브랜드 소유자인 어센틱 브랜드는 또한 제출 서류에서 라이프 스타일, 엔터테인먼트 및 기타 새로운 영역 내에서 기회와 함께 더 많은 브랜드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ofA증권, JP모건, 골드만삭스가 IPO의 주요 인수 기업들이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