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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 미국 2025년까지 3% 전후 급속한 금리상승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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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 미국 2025년까지 3% 전후 급속한 금리상승 리스크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사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사 로고. 사진=로이터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7일(현지시간) 기준 시나리오로 미국의 기준금리가 2025년까지 3% 전후로 단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급속한 금리상승에 따른 리스크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인플레기대 고조와 노동시장의 경이적인 회복, 테이퍼링(자산매입의 단계적 축소)에 동반한 금리 상승 등 미국 금리가 예상보다 급속하게 상승하는 것을 보여주는 다수의 요인이 있다고 피치사는 지적했다.
미국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이 2023년이후 제한적인 스탠스로의 이행을 피할 수 없을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또한 피치는 2022년후반까지 지속된 연준의 자산매입으로 미국채권 수익률의 정상화가 늦춰질 뿐만 아니라 인플레율은 내년에 둔화가 예상되지만 2023년에는 임대료와 임금 상승에 동반한 대폭적인 인플레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