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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주목해야 할 인공위성 회사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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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주목해야 할 인공위성 회사 10곳

미국에서 운영하는 우주비행 기업 '버진 갤럭틱'.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에서 운영하는 우주비행 기업 '버진 갤럭틱'.
최근 우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아마존과 테슬라의 최고경영자들이 지구가 아닌 우주에서 인류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는 사실이 공개되자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우주여행에 대한 환상은 주식시장에서도 우주항공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에 현재 및 진화하는 글로벌 상업 통신 위성 산업에 대한 뉴스를 분석해 제공 하는‘새틀라이트(Satelite)’가 2021년 주목해야할 인공위성 기업 10곳에 대해 예상 활동과 시장 점유율, 혁신 기술, 획기적인 거래 등을 모아 자료를 제공했다.

◇2021년 주목해야 할 인공위성 회사 10곳

민간 궤도 파편 제거회사인 아스트로스케일.이미지 확대보기
민간 궤도 파편 제거회사인 아스트로스케일.


아스트로스케일(Astroscale):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민간 궤도 파편 제거 회사다. 우주에서 발생하는 위성 잔해에 따른 위험성을 완화하기 위해 위성 수명 종료 및 활성 파편 제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3월 8년 만에 업계 최고의 우주 잔해 제거 브랜드로 등극했다. 스타트업인 이 회사는 최근 파편 제거 우주선 엘사-d(ELSA-d)를 출시했다. 이 우주선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세계 최초의 상업적으로 제공되는 수명 종료 서비스인 파편 도킹 및 제거를 시연함으로써 기술력을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국가들이 저지구 궤도(LEO)에서 항위성 무기와 상업용 위성을 시험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사업은 업계의 관심사였다.

몇 년 후 스페이스X, 아마존, 텔레사트 등 우주 참가자의 물결은 혼잡한 우주공간에 새로운 수천 개의 위성을 추가하는 것이었다.

아스트로스케일은 미국, 이스라엘, 싱가포르 및 유럽에 사업부를 두고 다국적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엘사-d가 기대에 부응한다면 매우 수요가 많은 시장에서 선도적인 공급자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스아이(Iceye): 핀란드의 마이크로위성 제조업체다.

유럽에서 가장 많이 논의된 위성 회사 중 하나로 기후 변화와 재해 모니터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 스타트업은 합성 조리개 레이더(SAR) 위성을 통해 지구상 모든 위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상업 및 정부 파트너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사업 목표로 한다.

이 모니터링은 고객이 업계의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에 입각한 데이터 중심의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며 국경 보안, 홍수 모니터링 및 오일 유출 정리와 같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미션 라인, SAR 데이터 라인 및 솔루션 라인이라는 세 가지 비즈니스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솔루션 라인은 최근 보험 회사인 스위스 리와 주요 계약을 체결했다. 홍수 위험 관리를 진행하고 재해 대응을 지원하며 클레임 지불에 효과가 기대된다. 기술을 활용하여 보험을 보다 저렴하고 공정하며 더 빠르게 지급할 수 있다.

올해 계획보다 많은 10여개의 위성을 추가로 발사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미국에 본사를 둔 위성 통신 회사 키메타.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에 본사를 둔 위성 통신 회사 키메타.


키메타(Kymeta): 미국에 본사를 둔 위성 통신 회사로 2012년에 출시되었다.

지난 한 해 동안 u8전자 조종 안테나(ESA) 단말기의 상용 출시로 인기를 모았다.

u8은 전체 Ku-band(국제 우주 정거장에 사용되는 NASA의 추적 데이터 릴레이 위성 통신 및 스페이스 엑스 스타링크 위성에 사용)를 커버한다.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u8은 7년간의 연구와 2년의 현장 경험을 통해 차량과 선박에 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상업 및 정부 시장 모두를 대상으로 하고, 또한 군사 및 모바일 최종 사용자의 요구를 제공하기 위해 u8 GO이라는 쉬운 전송 옵션을 발표했다.

레오랩스(LeoLabs): 저지구 궤도의 물체에 대한 상용 레이더 추적 서비스의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공급업체다.

지상 기반 우주 공간 상황 인식 제공 업체로 2018의 스타트업 스페이스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모두가 지상 기반 우주공간 상황 인식을 원한다. 생명 연장 및 파편 제거를 가능하게 하는 공간에서의 지속 가능성에서 핵심요소다.

2020년 건설을 시작한 코스타리카 우주 레이더 시설에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올 4월에 정식 서비스 제공업체로 공식 전환되었다.

적도 근처에서 레이더 스테이션의 위치를 선택해 낮은 경사도 궤도에서 2㎝의 작은 활성 위성과 궤도 잔해를 추적하고 다른 활동도 완전 커버할 수 있는 독특한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는 위성 운영자에게 우주에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나릭(Mynaric): 독일에 본사, 우주 통신 네트워크를 위한 레이저 통신장비 제조업체다.

우주 레이저는 우주에서 데이터 통신을 방해하는 기술 중 하나다. 레이저 또는 광학위성 간 링크는 은행과 같은 정부 및 엔터프라이즈 사용자에게 높은 보안을 요구하는 데이터 전송에 유효하다.

최근 미국 상업 및 정부 사업을 위해 캘리포니아 호손에 생산 시설을 열어 국방 고급 연구 프로젝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정부 프로그램 내에서 레이저 통신 표준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기대된다.
이스라엘 기업으로 위성기반 사물 인터넷 통신 기술회사 새티스파이.이미지 확대보기
이스라엘 기업으로 위성기반 사물 인터넷 통신 기술회사 새티스파이.


새티스파이(Satixfy): 이스라엘 기업으로 위성기반 사물 인터넷 통신 기술을 개발했다.

길라트 위성 네트워크 및 스페이스 콤과 같은 세계적 수준의 회사를 생산해 왔다. 원격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전체 위성 통신 가치 사슬에 칩과 제품을 제공한다.

원웹(OneWeb)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GEO 위성 네트워크를 통해 작동할 새로운 기내 연결(IFC) 터미널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영국 우주 부문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영국 정부 자금 3500만 달러를 받았다. 전 세계 어느 지역이든 상업적 수요의 실시간 급증을 관리하며 자연 재해와 같은 비상사태에 대응할 수 있다.

스파이어(Spire): 해상, 항공 및 기상 데이터를 제공한다.

2025년까지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센서 수집 소규모 및 SaaS(서비스로서의 위성) 제품 네트워크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수집한 RF(무선 주파수) 데이터 유형, 해양, 항공 및 기상 이용 사례에 사용되는 센서 세트에 강하다.

RF 데이터를 수집하고 플랫폼에 대한 구독을 기반으로 통찰력을 판매한다. NASA, 에리온 슈퍼소닉, 쉐브론 등이 고객사다. 2020년 36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장점 중 하나는 인프라가 이미 완전히 구축되어 있다는 점이다. 궤도에 약 100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다.

스웜(Swarm) : 우주공간에서 사물인터넷을 제공한다.

저렴한 데이터 요금제로 우주에서 사물인터넷(IoT) 연결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궤도에 약 100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네트워크를 생방송으로 운영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프로토콜을 수직적으로 구축하고 설계했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를 아주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다. 다른 공급자에게 매달 1만 달러를 지불해야 할 비용을 단지 500달러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으로 농업 수요가 가장 크고 트럭 또는 해상 추적을 위한 물류 정보를 제공한다.
캐나다 위성 통신회사로 유럽에서 정평이 난 우주항공 기업 탤러샛.이미지 확대보기
캐나다 위성 통신회사로 유럽에서 정평이 난 우주항공 기업 탤러샛.


텔레샛(Telesat): 캐나다 위성 통신회사로 유럽에서 정평이 난 우주항공 기업이다.

5G 상용 서비스 제공업체인 KT 자회사인 KT SAT와 협력하여 외딴 지역에 5G 네트워크를 제공했다. GEO 위성을 통해 5G 코어 네트워크와 연결했다.

첨단 자동화 이미지 처리 솔루션으로 위성에 연결된 모든 이미지를 생성하는 즉시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유럽 소유의 우주 기반 통신 시스템을 설계, 개발 및 시작하기 위해 유럽 위원회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다.

위성 제조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인기 있는 회사 중 하나로 유럽 위성 산업에 대한 표준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 미국에서 운영하는 우주비행 기업이다.

세계 최초의 공중 발사 액체 연료 로켓을 우주로 보냈다. 뉴멕시코의 모하비 항공 우주 정거장에서 우주 소녀라는 맞춤형 747-400 항공기를 이륙하고 궤도에 승객을 성공적으로 배치했다.

이 테스트를 통해 미국 우주군과 영국의 영국 공군, 이탈리아의 SITAEL 등에 상업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 글로벌 발사 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브라질 북부 해안에 있는 영국의 우주정거장에 새로운 발사 시설을 설치해 발사에 대한 글로벌 접근성을 확대하고 역량이 없는 국가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상업용 항공 여행의 유산을 우주 발사 사업에 통합해 가장 편리한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선택하는 것만큼이나 친숙하게 우주 공간에 접근하도록 한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