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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누적 1557만3316명…인구대비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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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누적 1557만3316명…인구대비 30.3%

한 시민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한 시민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9일 하루 약 5만7000여 명 늘어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자의 비율이 30.3%로 올랐다.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추가된 신규 1차 접종자는 백신 종류별로 화이자 5만1092명, 모더나 6380명, 아스트라제네카(AZ) 374명 등 총 5만7846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039만8938명, 화이자 398만2630명이다. 지난달 17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모더나 백신 누적 1차 접종자는 6만2062명이다.

지난달 10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2만9686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11만7487명 늘었다. 이 가운데 3만5528명이 화이자를 맞았다. 화이자 교차접종을 포함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완료자는 8만1959명(교차접종 7만989명)이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580만1997명으로 늘었다. 전체 국민의 11.3%에 해당한다.

백신별 2차 접종자는 화이자가 344만1148명, 아스트라제네카가 123만1163명(교차접종 22만40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접종 대상자(1250만6640명) 중 83.1%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의 접종률은 9.8%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전체 대상자(466만8339명) 가운데 85.3%가 1차, 73.7%가 2차 접종을 마쳤다.

얀센 백신은 우선접종 대상자(113만3498명) 중 99.7%가 접종을 마쳤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