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추가된 신규 1차 접종자는 백신 종류별로 화이자 5만1092명, 모더나 6380명, 아스트라제네카(AZ) 374명 등 총 5만7846명이다.
지난달 10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2만9686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11만7487명 늘었다. 이 가운데 3만5528명이 화이자를 맞았다. 화이자 교차접종을 포함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완료자는 8만1959명(교차접종 7만989명)이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580만1997명으로 늘었다. 전체 국민의 11.3%에 해당한다.
백신별 2차 접종자는 화이자가 344만1148명, 아스트라제네카가 123만1163명(교차접종 22만40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접종 대상자(1250만6640명) 중 83.1%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의 접종률은 9.8%다.
얀센 백신은 우선접종 대상자(113만3498명) 중 99.7%가 접종을 마쳤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