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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소나기 물폭탄+폭염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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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소나기 물폭탄+폭염 주의보

기상청 폭염주의보 : 세종, 울산, 부산, 광주, 대전, 인천 (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고성, 거제, 통영 제외),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영주 제외), 전라남도(장흥, 화순, 나주, 영광, 함평, 영암, 해남, 강진, 순천, 광양, 보성, 고흥, 장성, 곡성), 충청북도, 충청남도(당진, 계룡, 홍성, 예산, 청양, 부여, 금산,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홍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경기도, 전라북도 (진안, 장수

기상청 오늘 내일 날씨 일기예보 물 폭탄 소나기 호우경보  폭염주의보  이미지 확대보기
기상청 오늘 내일 날씨 일기예보 물 폭탄 소나기 호우경보 폭염주의보
큰 비로 물 폭탄 주의보가 내렸다.

기상청은 10일 밤 오늘 내일 날씨 일기예보에서 밤부터 새벽사이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물 폭탄에 가까운 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서울과 경기권남부 그리고 충북, 경북권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 당 3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린다는 것이다, 이 물 폭탄 소나기는 11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1일 아침부터 12일 사이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 특성상 강수량의 지역간 차가 매우 크겠다.
최근 연이은 많은 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인 만큼 강한 소나기로 인해 큰 피해가 우려된다.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소나기로 인해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다. 야영객 주의가 필요핟. 하천변 산책로 이용 시 고립될 수 있다.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그리고 급류에 각별히 유의가 요망된다고 기상청은 지적했다. 기상청은 또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에 따른 급류 주의보도 내렸다. 상.하수도 관거와 우수관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하라는 것이다. 하수구나 배수구, 공사장, 비탈면, 옹벽, 축대 붕괴와 산사태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11일 아침최저기온은 21~24도로 10일의 19.7~24.4도와 비슷하겠다고 내다봤다. 11일 아침 09시까지 서해안과 서해 도서지역에는 바다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11일까지 동해상과 제주도남쪽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경북 상주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대구, 전라남도(구례, 담양)이다. 기상청은 폭염주의보도 내렸다. 기상청 폭염주의보 지역은 세종, 울산, 부산, 광주, 대전,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고성, 거제, 통영 제외),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영주 제외), 전라남도(장흥, 화순, 나주, 영광, 함평, 영암, 해남, 강진, 순천, 광양, 보성, 고흥, 장성, 곡성), 충청북도, 충청남도(당진, 계룡, 홍성, 예산, 청양, 부여, 금산,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홍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경기도, 전라북도(진안, 장수 제외) 등 이다.

10일 20시부터 지금까지의 강수량은 10~40mm이다. 예상 강수량(11일 새벽까지)은 10~50mm, 총 예상 강수량: 20~90mm이다.

일요일인 11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계속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4도, 낮 최고 기온은 28∼33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어 제주도 남쪽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면서 안전 유의를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m이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0.5∼2m, 남해 0.5∼2m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11일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매우 많은 양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낮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고 밤사이 열대야가 찾아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불안정에 의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오전 0시~6시까지 국지적으로 시간당 70㎜ 이상의 매우 강하고 총 120㎜ 이상의 매우 많은 양의 소나기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밝혔다. 경북 군위와 전북 정읍엔 10일 오후 4시5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순간풍속 70㎞/h(20m/s) 이상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일요일인 11일은 소나기가 계속되겠다. 오전 6시 이후부터 밤까지 전국에 5∼60㎜의 가량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31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29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