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는 중기 전망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이 경기 회복에서 확장 국면으로 전환, 투자 수익률이 낮아지고 재정 정책 전환에 따른 경기 순환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양적 완화 프로그램의 축소에 대한 통화정책 논의를 유도했고, HSBC는 이것이 경기 순환의 중기적인 확장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HSBC의 조셉 리틀 수석전략가는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팽배하면서 위험에 대한 인식이 낮아지고 위험자산군이 재평가된 이후, 전망은 이제 역전됐다"고 말했다. "경기 회복에 대한 좋은 소식이 이미 가격에 반영되었기 때문에 평가액이 수익률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리틀은 "하방 위험은 미국 달러이며, 이는 국제 주식과 고정 소득을 선호하는 전략에 특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경기 확장으로의 순환적인 전환과 함께 선진국들의 정책 합의의 변화는 이제 ‘재정적 행동주의’를 더욱 반영하고 있다. 리틀은 이를 "경기 침체기에 자동 안정 장치와 휴업 프로그램의 더 많은 사용“과 ”구조적으로 이제는 녹색 및 사회적으로 포용적인 중기 성장이 우선시되는 즉;작ㅇ;S RKT“으로 특징지었다.
"2010년대의 오래된 위험은 세금 인상, 인플레이션, 노동 시장 강화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대체됐다. 우리는 이미 미국과 중국의 정책 어젠다에서 상당한 수준의 '사명감'을 보고 있다"라고 리틀은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포트폴리오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재검토는 국채의 역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경제 리스크의 균형이 변화함에 따라 채권은 값싼 위험 헤지로서의 주장을 잃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투자자들에게 더 넓은 대체 자산 계층 내에서 새로운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모색하라는 것이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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