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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NEWS▶철도공단 등 소상공인 지원, 서울마주협회 기부, 마사회 재활승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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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NEWS▶철도공단 등 소상공인 지원, 서울마주협회 기부, 마사회 재활승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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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수자원공사 등 6개 공공기관, 소상공인 고용안정 지원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코레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등 대전충청지역 6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9일 대전시에 지역 영세자영업자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이미지 확대보기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코레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등 대전충청지역 6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9일 대전시에 지역 영세자영업자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코레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등 대전·충청지역 6개 공공기관이 지역 영세자영업자의 고용안정 지원을 위해 지난 9일 기부금 1억 5000만 원을 대전시에 전달했다.

이들 6개 기관은 지난해 7월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협의회를 결성하고, 소상공인 고용안정 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 지역 내 영세소상공인에게 사회보험료 비용 1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은 고용안정 지원사업은 지원대상을 지난해 소상공인에서 영세자영업자로 확대하고, 고용·산재 보험료 비용부터 청년 근로자 인건비까지 함께 지원하도록 했다.

참가 기관들은 이를 통해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청년 일자리 신규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자체·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 일자리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마주협회, 사회공헌 기부금 전달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오른쪽 2번째)이 8일 경기 과천 서울경마장 마주협회 회장실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울마주협회 이미지 확대보기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오른쪽 2번째)이 8일 경기 과천 서울경마장 마주협회 회장실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울마주협회


서울마주협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8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사랑의열매)에 기부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경기 과천 서울경마장 마주협회 회장실에서 열린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과 백국인 부회장, 서울사랑의열매 강성훈 모금사업총괄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는 후원금으로,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조용학 회장은 "코로나19로 경마계도 많은 고통을 겪고 있지만,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계층 이웃을 생각하며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경마가 하루빨리 정상화돼 더 큰 기부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마계는 코로나19에 따른 경마중단으로 7조 원대의 매출손실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마주협회는 물론 개별 마주들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서울마주협회 유종국 마주는 충남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탁했고, 민형근 마주와 승마 동호 마주 모임 '승우회'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미술용품 등을 전달했다.

서울마주협회는 기부천사 경주마의 나눔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 지원 ▲시각장애 영유아학교 건립 후원 ▲장애인 오케스트라 지원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 지원 ▲쪽방촌 독거노인과 지역아동센터 교육지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사회, 2021년 2차 재활승마 참가자 모집

한국마사회 재활승마 현장. 사진=한국마사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마사회 재활승마 현장.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재활힐링승마센터 경기 과천점이 2021년 2차 재활승마 참가자 총 12명을 8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재활승마는 신체·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이 말과 함께 운동하며 회복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마사회는 현재 과천·부산·제주 등 3개 직영 재활힐링승마센터를 비롯해 전국 협력승마시설을 통해 재활승마를 보급하고 있다.

이번 재활승마 참가자로 선발되면 과천 서울경마공원 내 위치한 재활힐링센터 과천점에서 7월 31일부터 9월 19일까지 주 1회, 총 8회의 강습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이번 재활승마 참가자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운영여건으로 인해 뇌병변과 발달(지적, 자폐성)장애를 가진 사람에 한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포털 사이트 호스피아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구비서류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