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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대구 낮 최고 35도 폭염...전국에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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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대구 낮 최고 35도 폭염...전국에 소나기

폭염주의보가 부산지역에 사흘째 발효 중인 가운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11일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폭염주의보가 부산지역에 사흘째 발효 중인 가운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11일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월요일인 12일은 대구 등 일부 지역 수은주가 35도까지 치솟는 폭염이 있겠다.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후까지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일부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요란한 소나기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2~25도, 낮 최고 기온은 29~35도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를 넘고 밤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소나기에 따른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지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부산 25도, 대구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제주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부산 31도, 대구 35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강릉 32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제주 33도, 전주 33도, 광주 33도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