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마이 케이티 앱은 마이, 홈, 혜택 3단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앱 내 어느 페이지에서나 스위치 하나로 쉽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구성됐다.
또 KT 멤버십, Y 박스 등 주요 KT 앱의 기능과 연계해 별도로 타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마이 케이티 앱 내에서 멤버십 영화 예매, Y 박스 데이터 선물하기 등을 할 수 있으며, QR코드만 인식하면 간편하게 서비스 이용 요금 납부도 할 수 있다. 또 앱에서 인터넷이나 IPTV, 인터넷전화의 서비스 상태를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곧바로 취할 수 있는 '고장진단 기가케어' 메뉴도 추가됐다.
KT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T샵은 핸드폰 주문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했다. 먼저 핸드폰 주문 시 거쳐야 했던 복잡한 인증이나 입력 단계를 간소화해 주문 시간을 기존 대비 약 40% 가량 단축했다. 또 핸드폰 구매 시 최저가가 자동으로 설정되며 주문 단계에서 월 납부 금액과 단말 스펙, 할인 혜택을 비교할 수 있다.
KT는 이번 KT샵 리뉴얼을 기념해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9일까지 KT샵에서 핸드폰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인테리어 지원금과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LG 오브제 스타일러' 등을 증정한다.
또 KT샵을 방문해 퀴즈 3문항의 정답을 맞춘 선착순 7000명에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며 새로운 KT샵을 경험하고 이를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한 고객에게는 '오로라 단 스탠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KT는 지난해부터 '1분 주문, 1시간 배송', 'KT 알뜰폰 바로배송 유심', '온라인 셀프 결합' 등 편의 기능을 지속 강화해왔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