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공영쇼핑 '대한민국 동행세일' 76만 명 참여…판매실적 400억 원 예상

공유
0

공영쇼핑 '대한민국 동행세일' 76만 명 참여…판매실적 400억 원 예상

주문 고객 수와 신규 가입자 수도 늘어

공영쇼핑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약 400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사진=공영쇼핑이미지 확대보기
공영쇼핑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약 400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사진=공영쇼핑
공영쇼핑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공영쇼핑은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18일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약 76만 명의 고객이 참여하는 등 뜻깊은 결실을 이뤘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기간 공영쇼핑은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 340여 개 상품을 소개했다. 그 결과, 76만 고객이 참여했고, 동행세일 18일간 주문 고객 수는 동행세일 전 18일간과 비교하면 약 9% 증가했다. 동행세일 기간 공영쇼핑 신규 가입자 수도 11만 명을 돌파하며, 동행세일 전 대비 약 14% 증가했다.

동행세일 기간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도미솔 김치'다. 2만 5000세트 이상 판매되며 주문액 10억 원을 넘어섰다. 도미솔 김치는 동행세일을 맞아 기존 11kg에서 13kg으로 구성을 확대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공영쇼핑의 간판 프로모션인 '돌발찬스'는 관련 검색량이 10배 이상 폭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쇼호스트의 멘트와 함께 돌발적으로 시작하는 돌발찬스는 배송비 2500원만 내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이번 동행세일에선 '퓨라화장지' '제주용암수' 등의 상품을 돌발찬스로 선보여 총 2만 1000여 개가 판매됐다. 돌발찬스 이후 편성된 '맘스덕 오리로스' '밀러하우스 프라이팬' 등은 매진을 기록하며 돌발찬스의 인기가 실제 상품 판매의 증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공영쇼핑이 동행세일을 맞아 기획한 '코로나 백신 접종 독려 프로모션'에는 총 1만 1000명이 참가했다. 백신 접종의 진행을 독려하고, 동행세일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이번 이벤트에서는, 백신 접종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고객 전원에게 2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동행세일 기간 약 400억 원의 판매실적이 예상되고, 무엇보다 하루속히 코로나 종식을 바라는 마음으로 동행세일에 참여한 76만 고객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우수한 양질의 제품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