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은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2032년 하계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 경기를 우리가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천명한다”고 밝혔다.
이스탄불은 이 올림픽 유치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6번째로 이스탄불은 지난 2013년 벌어진 2020년 하계 올림픽 개최 유치 경쟁에서 일본 도쿄에 패한 바 있다.
2024년 하계 올림픽은 프랑스 파리, 2028년 하계 올림픽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확정된 바 있고 2032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는 호주 브리즈번으로 사실상 결정된 상태다.
2036년 올림픽 유치는 영국 런던과 인도 아마다바드에서도 의사를 피력한 바 있어 3파전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