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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5일날씨예보] 동쪽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돌풍·우박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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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5일날씨예보] 동쪽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돌풍·우박 주의

7월15일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7월15일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목요일인 15일은 대기불안정이 더욱 강해지면서 낮 동안에는 동쪽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겠다.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내외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중부내륙, 경상권내륙은 10~60mm(많은 곳 100mm 이상), 전라권내륙은 5~40mm 이다.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좁은 곳에서 나타나면서 강수량의 지역 간 차가 매우 크겠다.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강한 소나기로 인해 큰 피해가 우려되니, 야영 또는 하천변 산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15일 아침최저기온은 23~26도, 낮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상된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5일까지 낮 기온이 32도 이상 오르고, 습도도 올라 체감온도는 더 높겠다.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15일 오전 9시 사이 내륙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