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美 뉴욕서 고속도로 순찰차로 투입된다

미국 뉴욕경찰국(NYPD)이 테슬라 전기차를 도입해 고속도로 순찰 업무에 투입한다고 뉴욕포스트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NYPD가 구입한 차량은 테슬라의 중형 전기세단인 모델3으로 구입가격은 4만7740달러(약 5500만원)다.
NYPD가 지난달 구입한 테슬라 모델3은 4륜구동 방식에 1회 충전시 최대 350마일(약 563km)을 주행할 수 있는 차량으로 NYPD는 “고속도로 순찰용으로 적합하다는 판단으로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NYPD는 포드자동차가 업계 최초의 하이브리 경찰차로 개발한 ‘폴리스 리스폰더’를 지난 2020년 도입한 적은 있지만 테슬라 전기차는 이번에 처음 도입한 것으로 보유 차량을 친환경적으로 바꾸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NYPD는 밝혔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