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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1278명…비수도권 비중 사흘째 3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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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1278명…비수도권 비중 사흘째 30% 이상

19일 강원 강릉시 유천택지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공무원이 시민의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19일 강원 강릉시 유천택지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공무원이 시민의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0시 기준 1278명으로 집계됐다.

2주째 1000명 대 확진자를 기록 중인 가운데, 진단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효과'가 끝나는 오는 21일에는 신규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발생 1242명, 해외유입 36명을 합해 총 1278명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481명이다.

당초 4차 대유행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됐지만 비수도권에도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이날 0시 기준 국내발생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833명으로 67.1%, 비수도권은 409명으로 32.9%를 차지해 비수도권의 비중이 사흘째 30%를 넘겼다.

지난 14일부터 일주일 간 확진자는 1614명→1599명→1536명→1455명→1454명→1252명→1278명을 기록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