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00명을 넘어서며 또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다만 이날 확진자 수 집계에는 청해부대 환자 270명이 포함됐고 국내 발생 감염자는 전날(1726명)보다 줄었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439명으로 총 16만3073명(88.58%)이 격리 해제돼 현재 1만896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18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63명(치명률 1.12%)이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76명→1401명→1402명→1208명→1242명→1726명→1533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계속해서 1000명 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날 비수도권 확진자도 5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35.6%로 닷새째 30%를 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수도권에서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오는 25일 종료된다. 정부는 이번 주말까지 4차 대유행 상황을 지켜보다가 단계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