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정민식 하나은행 부행장, 이태영 순천금융센터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신축하는 어린이집은 조성면 소재 초동친구어린이집이며, 총 사업비 15억1천2백만 원이 투입되며, 지상 1층, 연면적 435㎡ 규모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정민식 하나은행 부행장은 “농어촌 지역 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저출생, 고령화 문제 해결에 하나은행이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하나금융그룹과 손잡고 우리 지역의 숙원이었던 초동친구 어린이집을 신축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최적화 된 어린이집을 만들어서 보성형 보육시스템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만드는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에는 보육발전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표창 받기도 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