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킴 카다시안, 전남편 카니예 웨스트 신곡 리스닝 이벤트 '깜짝' 출연

공유
0

킴 카다시안, 전남편 카니예 웨스트 신곡 리스닝 이벤트 '깜짝' 출연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가 다정했던 한 때.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가 다정했던 한 때. 사진=로이터
킴 카다시안(40)이 전남편 카니예 웨스트의 신곡 리스닝 이벤트에 출연한다.

‘야후엔터테인먼트’는 킴 카다시안이 22일(현지 시간) 애틀랜타로 날아가 카니예 웨스트의 새 앨범 ‘돈다’(DONDA) 신곡 리스닝 이벤트에 참석한다고 23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카니예의 10번째 스튜디오앨범인 돈다는 메르세데츠 벤츠 스타디움에서 초연될 예정이다.

카니예는 23일 앨범 발매에 앞서 22일 오후 8시에 애틀랜타에서새 앨범 감상 이벤트를 개최했다.

킴 카다시안은 인스타그램에 칸예와 비슷한 불타는 빨간 점프 수트를 입고 행사에 참석한 영상을 게재했다.

킴 카다시안이 카니예의 행사에 참석할 때 착용한 빨간색 부츠. 사진=킴 카다시안의 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킴 카다시안이 카니예의 행사에 참석할 때 착용한 빨간색 부츠. 사진=킴 카다시안의 인스타그램


이날 카니예는 2시간을 지체한 뒤 앨범을 공개하기 위해 경기장 중심에 섰다.

행사가 시작되기 몇 시간 전, 스킴스(SKIMS) 설립자와 가까운 내부 관계자는 카니예가 킴에게 새로 발매한 앨범 속에 그들의 결혼에 대한 트랙을 포함시키는 것에 의논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연예매체 ‘E!’에 카니예와 킴이 "서로 예의를 지키며 대화를 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킴과 카니예는 서로 다른 생활 방식으로 인해 6년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 실제로 소식통은 최근 4명의 자녀와 재회한 킴과 카니예가 "친밀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카니예는 '가족'을 유지하기를 원하며 "이제 자리가 생겼으니 아이들을 위해 화기애애하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안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킴은 지난 6월 방송된 KUWTK 동창회에서 카니예와의 결별에 대해 이례적인 언급을 했다.

킴은 '일반적인 의견차'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면서도 "너무 존경하고, 무엇보다 오랜시간 친구였다.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없다"면서 "나는 영원히 카니예의 가장 큰 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킴은 "그는 내아이들의 아버지이고 카니예는 항상 가족"이라고 덧붙여 재결합 추측이 불거졌다.

앞서 킴은 3번째 남편인 카니예 웨스트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서 보여준 행보로 인해 이혼을 결정했다. 카니예는 선거기간 내내 출산을 하면 100만 달러를 지급한다를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급기야 킴은 카니예가 조울증을 앓고 있다며 무마에 나섰지만 결국 갈라섰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